글자크기글자크기 zoomin zoomout
연표   시대별 변천   분야별 변천   인물사   병원별 방사선과의 역사   유관학회 및 단체   방사선 의학산업
 
   국제학회 활동
 
1967년 대한방사선의학회가 국제방사선학회에 참가하면서 회원들이 국제학회에 참석하고 점차 연제 발표를 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여러 회원들이 여러 국제학회에서 한국 방사선과학의 수준과 내용을 발표하였다. 한국 방사선과학의 국제화의 진전은 최근에 북미방사선학회에 발표된 연제수와 전시 수를 보면 알 수 있다. 1982년 RSNA에 발표된 연제수는 0인데 비하여 1992년에 발표된 연제수는 구연 19편과 전시 11편으로 30편이며 1993년에는 구연 21편, 전시 19편 등 40연제가 발표되었다. 또한 1992년에 오용호(吳勇鎬), 임정기(任廷基) 등이, 1993년에는 박재형(朴在亨) 등이 전시상을 수상하였다. 북미방사선학회에 참석자수도 1980년대 초반에는 5-10명이던 것이 1990년대에 들어서는 매년 100명 이상으로 증가하였다.
 
국제방사선의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Radiology) 활동
 
1. 가입 :
  1959년 김정진(金楨鎭)이 독일 뮨헨에서 개최된 제9차 국제방사선의학회에 개인자격으로 처음 참석하였고 대한방사선의학회는 1967년 10월 정식으로 국제방사선의학회에 가입하였다.
2. 참석 :
  국제방사선의학회에 가입한 후 현재까지 학회에 참가한 국내회원들은 표 2-5-3.과 같다.
  표 2-5-3. 국제방사선의학회(ICR) 참석 현황
 
연 도 개 최 지 참 석 자
9차 1959 독일 뮨헨 김 정 진
10차 1961    
11차 1965 이태리 로마 김정진외 수명
12차 1969 일본 동경 김주완, 주동운 등 13명 참석
13차 1973 스페인 마드리드 김기정, 주동운 등 9명 참석
14차 1977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 김정진, 김희섭 등 약 16명참석
15차 1981 벨기에 브루셀 박수성, 박창윤, 한창열외
16차 1985 미국 하와이 김종우, 박창윤, 서원혁외
17차 1989 프랑스 파리 약 15명 참석
18차 1993 싱가포르 약 30명 참석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RSNA; 북미방사선의학회)와 American Roentgen Ray Society(ARRS) Annual Meeting.
 
1. 북미방사선의학회는 1914년 시작되어 1995년 81회를 맞는 동안 방사선학계는 물론 전 의학계의 학회에서 가장 큰 학회로 성장하여 전세계에서 매년 5-6만명의 의사와 전시자가 참석하는 대규모 학회이다.
  우리 나라 방사선과 의사가 언제 처음 참석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마 1950년대 초 초기 유학생이나 초기 이민 방사선과의사가 참석하였을 것으로 추측한다. 1970년대와 1980년대초에는 한국 의사가 4-5명 참석하여 새로운 학문에 접하였으며 그 당시 재미한인방사선의학회(KRSNA)에 참석하였다. 그러다가 국제 여행 자유화와 젊은 방사선과 의사의 대거 배출로 참석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1980년대말 약 50-60명, 1990년대 초에는 드디어 100명 이상 참석하여 1992년에 115명, 1994년에 약 120명이 참석하였다.
  북미방사선의학회에서 한국의사로서 최초로 발표한 의사는 1985년 서울대학병원의 박재형으로 "Imaging and measurement of flow velocity with new face encoded MR imaging technique"이고 전공의로서는 1992년 서울대학병원의 이구(李 )가 "Rib Tuberculosis"을 발표하였다. 최초의 전시는 1987년 강흥식(姜興植)의 "MR imaging of the hip in avascular necrosis: radiologic-pathologic correlation"이었다. 그 후 발표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992년에 구연 19편, 전시 11편, 1993년에는 구연 21편 전시 20편 등 북미방사선의학회의 국제화에 기여하였다.
  오용호 등은 "Hepatic fissures and recesses"로, 임정기 등은 "Pulmonary tuberculosis"로 1992년에 전시상을 수상하였고 그 후 많은 사람이 해마다 전시상을 수상하였다.
  1980년대 초에는 한국에서 참석한 의사 4-5명이 단촐하게 일주일을 보내며 재미한인방사선의학회에 참석하여 서로 고국과 미국의 학문도 교환하고 친목을 도모하였다. 점차 한국인 참석자가 증가하면서 1987년경부터 삼성의료기주식회사의 협조로 재미한인방사선과의사와 친목모임을 가졌다. 그러나 한국인 참석자가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재미회원의 수가 적어져 1991년부터는 공동 주최, 1994년부터는 대한방사선의학회 주최의 만찬에 재미한인방사선과의사가 참석하는 형식이 되었다.
2. American Roentgen Ray Society(ARRS)의 학술대회는 매년 봄 미국내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학술대회를 개최하는데 참석자도 소규모이고 학술대회 내용도 소규모이다. 한국인 방사선과의사의 참석자도 그리 많지 않아 1993년에 20명이 참석하였고 1994년에는 9명이 참석하였다.
   
Asian Oceanian Congress of Radiology(AOCR, 아시아대양주방사선의학회)활동
  1971년 호주 멜버른에서 아시아대양주방사선의학회(AOSR; Asian Oceanian Society of Radiology)가 구성되었으며 한국은 창립멤버로 참석하였으며 당시 한국측 대표는 강석린과 박용휘였다. 2, 3, 4회 대회에도 국내 회원이 10 여명씩 참석하였으며 1983년 제4회 대회에서 제5회 대회를 서울로 유치하여 1987년 성공적으로 치렀다. 역대 회의 개최현황은 표 2-5-4. 와 같다.
  표 2-5-4. AOCR 개최 현황
 
연 도 개 최 지 참 석 자
제1회 1971 호주 멜버른 강석린, 박용휘
제2회 1975 필리핀 마닐라 권충식, 김주완 등 17명 참석
제3회 1979 싱가포르 김순용, 김한석, 박창윤외
제4회 1983 타이 방콕 김순용, 우원형 등 10명 참석
제5회 1987 대한민국 서울 국내 의사 715명,
외국의사 및 동반자 738명 참석,
전시참가자 647명 (별도 기술)
제6회 1991 인도 뉴델리 최기철, 한만청 등 약 10명 참석
제7회 1995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프르 특강 연사로 송호영,임재훈, 김동익, 김승협, 박찬일 등이 참석하였고 그 외 15명 참석
   
한일방사선의학회(1980-1994)
  동경에서 국제방사선의학회(ICR)가 열렸던 1969년 박용휘(朴龍輝)와 일본의 安河內浩(야수코치 히로시)가 핵의학회가 개최되었던 스위스 쮜리히에서 만나 한일간 방사선의학의 교류에 대하여 토의한 바 있고 1972년 安河內가 대한방사선의학회 초청으로 내한하여 학회 집행부와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다. 그 후 한국회원과 일본회원들이 상호 방문하면서 한국과 일본 방사선의사들간의 합동 학술대회를 갖는데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주로 한국의 박용휘와 일본의 西岡淸春(니시오까 기요하루)와 安河內가 이 문제를 토의하였다. 1979년 일본초음파의학회에 참석하였던 당시 학회장 한만청이 西岡와 安河內를 만나 1980년 2월 서울에서 제1회 한일방사선의학회를 열기로 합의하였다. 당시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한국의 박용휘, 한만청, 김재섭(金在燮), 박수성(朴琇誠)과 일본의 西岡, 安河內가 위촉되었다. 처음 합의와는 달리 1980년 9월 19일, 20일 양일간에 서울대병원 A강당에서 "상복부의 방사선의학"이라는 제목으로 제1회 한일방사선의학회가 개최되었으며 한국의 한만청, 박용휘, 박창윤(朴昌潤), 김순용(金舜鏞) 등이 5연제, 일본대표 13인의 14개 연제가 발표되었다.
  그 이후 매 2년마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면서 학술대회가 개최되었는데, 1982년 9월 29일, 30일 양일간 일본의 도쿄에서 "신장 및 부속기의 방사선과학"이라는 제목으로, 1984년에는 서울대병원에서 "Radiology of the chest"라는 제목으로, 1986년에는 일본 오끼나와에서 "Radiology of the head and neck, hepatic tumors"라는 제목으로, 1988년에는 경주조선호텔에서 "Radiology of the abdomen"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되었다. 특정주제를 가지고 개최하다보니 참가자의 폭이 제한되는 경향이 있어 1990년 일본 모리오까대회부터는 자유연제로 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참여도가 점차 낮아지는 경향이 있어 1992년 제주도대회부터는 양측에서 2인씩의 특강연자를 내기로 합의하였고 1994년 대회는 일본 山梨(야마나시)현 甲府(고후)시에서 개최되었다.(표 2-5-5., 표 2-5-6.)
  한일방사선의학회 개최는 양국간의 학문교류는 물론 친선도모에 크게 기여하여 양국 방사선과 의사간에 친분을 갖게 되어 국제학회 등에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표 2-5-5. 한일방사선의학회 개최현황
 
일 시 장 소 주 제 연제수 참석자
한국 일본
1 1980.9.19-20 서울(서울대 병원) Radiology of upper abdomen. 19   17
2 1982.9.29-30 동경(Korakuen회관) Radiology of the kidneys and allied organs. 29 29  
3 1984.8.24-25 서울(서울대병원) Radiology of the chest. 30   27
4 1985.6.21-22 오키나와(Ryukyu 대학) Radiology of head &neck.Radiology of hepatic tumor. 41 30  
5 1988.6.10-11 경주(조선호텔) Radiology of the abdomen. 34   22
6 1990.9.1-2 모리오카(Iwate의사회관) 자 유 연 제 50 44  
7 1992.6.12-13 제주(신라호텔) 자 유 연 제 79   69
8 1994.7.23-24 야마나시(코나야호텔) 자 유 연 제 25 52  
  표 2-5-6. 한일방사선의학회 특강자 명단 및 연제
 
일 시 장 소 특 강
7 1992.6.12-13 제주(신라호텔) 1)Recent advance in interventional neuroradiology. (김동익; 연세대)
2)Advanced MR imaging techniques in neuroradiology (Takahashi N;Kumamoto Univ.)
3)Transjugular intrahepatic portosystemic shunt.(박재형;서울대)
4)Basic and clinical evaluation of expandable metallic stent  placement.(Sawada S;Tottori Univ.)
8 1994.7.23-24 야마나시
(코나야 호텔)
1)MRI of the female pelvis.(Togashi K; Kyoto Univ.)
2)Clinical application of spiral(helical) CT in the upper. (최병인; 서울대)
3)Imaging diagnosis of the ocular and orbital disease. (최규호;카톨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