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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표   시대별 변천   분야별 변천   인물사   병원별 방사선과의 역사   유관학회 및 단체   방사선 의학산업
 
   1960년대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X선 기계의 자동화, 계기나 타이머의 정확도의 향상과 반도체를 이용한 silicon 정류기의 이용 및 회전 양극을 이용한 관구의 개발 등과 함께 기기 사용이 용이해지고 조사야에 collimator가 도입되었으며 자동현상기가 보급되어 진료활동에 도움을 주었다.
1961년에는 대한핵의학회가 창설되고 1964년과 1967년에 대한방사선의학회지 및 대한핵의학회지가 각각 창간되어 국내 방사선 과학의 발전 및 진료 활동의 과학화의 기초가 이루어지고 도약의 발판이 되었다. 1962년에는 원자로 Triga Mark II가 가동되었고 한일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caesium 137 치료가 시작되었으며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암연구센터 그리고 원자력 연구소 내에 방사선의학연구소가 설치되었다. 1963년부터는 방사성 동위원소의 국내 생산이 이루어져 진료활동에 이바지하였고 또한 원자력병원에 cobalt 60 치료기가 설치되어 암 환자치료에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 1965년에는 연세대학교 부속 세브란스병원에 국내 최초로 심도자기계 및 X선 TV가 설치되고 1966년도에는 고려대학병원에서 영화조영술(cine angiography)이 도입되어 심장병 환자의 진단에 혁신을 가져 왔으며 심장외과의 발전에도 기여하였다. 1967년에는 세브란스병원에 2대의 새로운 방사선 장비가 도입되었는데 그중 TV가 부착된 500mA 고속혈관장치는 국내 혈관조영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고, 1969년에는 원자력병원에서 유방촬영기(Picker)가 도입되어 유방암 진단과 예방에 도움을 주기 시작하였다. 국립의료원 이외의 병원에서는 대부분 1960년대 후반부터 혈관촬영용 장비가 도입되어 침습적 방사선학적 검사가 시작되었으며 초음파 기기에 의한 진료활동은 1969년 원자력병원에 A-mode scanner(Aloka MSU-6)가 국내 최초로 설치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진료실적은 불명확하다.
1968년에는 대한X선검진협회가 창립되어 본격적인 검진활동에 나섰으며 1969년에는 서울대학병원에 국내 최초로 Scinti-camera가 도입되었다. 1960년대에서부터 이루어지기 시작한 실험적 연구, X선 해부학적 연구, 맥관조영에 관한 연구, 방사선 진단의 검사 기술 연구, 방사선 치료, 국내 각 병원의 동위원소실 개설에 따른 핵의학 연구, 방사선 장애의 보건학적 연구 등은 영상 진단 및 임상 진료 발전의 중요한 초석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