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글자크기 zoomin zoomout
연표   시대별 변천   분야별 변천   인물사   병원별 방사선과의 역사   유관학회 및 단체   방사선 의학산업
 
   학술대회
   
학술대회의 주관
  대한방사선의학회가 창립되기 이전인 1932년 당시 경성제국대학 의학부의 鈴木元晴(스즈끼 모또하루)의 주도하에 조선뢴트겐협회를 창립하여 학술활동을 하였으나 학술대회에 관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일제로부터 해방된지 1개월 보름여만인 1945년 10월 대한방사선의학회의 창립총회가 경성의학전문학교 부속병원(현 경복궁 옆 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 40여명의 조선뢴트겐협회 회원의 참석하에 열렸으며 회칙 채택과 함께 회장에 이부현(李富鉉), 부회장에 조중삼(趙重參), 박양규(朴良圭)를 선출하였다.
  그 이듬해인 1946년 3월 27일 뢴트겐의 탄생일을 기념하여 제1회 학술대회를 국립서울대학교에서 개최한 이래 1972년까지 매년 1회씩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였으며 1972년 이후로는 춘·추계로 연2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학술대회의 계획 및 진행에 관한 업무는 1965년 이전까지는 회장, 부회장 및 간사로 구성된 간사회의에서 관장을 하였고, 1965년부터 이사장 제도가 도입되기 전까지는 간사 중에서 학술담당을 선임하여 일선업무를 관장하게 하였다. 이사장제도가 도입된 후 1975년부터는 1983년까지는 이사장이 업무를 총괄하였으며, 1983년 당시 박창윤 이사장 임기 중 학회 업무의 양적 팽창과 함께 질적으로도 다원화되어 상임이사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학술업무도 학술간행이사에게(당시 김춘열;金春烈) 이관되었다. 이와 같은 체제는 1990년까지 이어졌으나 그 이후 학술과 편집업무의 분담 필요성이 대두되어 1990년부터 학술이사는 학술업무에만 전념하고 학술지의 편집업무는 편집위원장의 고유업무로 규정되었다. 1990년 학술이사로 연경모(延敬模)가 선임되었으며 이어서 학술관련 업무의 세분화에 따라 학술위원회가 정식으로 구성되어 학술대회 및 기타의 학술관련업무를 총괄하게 되었다. 아울러 학술관련 업무의 세분화 학술위원회의 위원장은 학술이사가 당연직으로 맡게 되었고 간사로 임정기(任廷基), 위원으로 강형근(姜炯根), 박석희(朴錫熙), 배상훈(裵湘勳), 서정수(徐廷守), 송호영(宋昊永), 유형식(兪亨植), 유시준(柳時準), 윤엽(尹燁), 이승로(李承魯), 임태환(林泰煥), 전석길(全石吉), 정수교(鄭秀敎), 조영덕(趙榮德), 허감(許鑑) 등 14인이 위촉되었다. 이들의 업무는 이 당시부터 시작된 학술대회 초록의 심사, 춘계 및 추계학술대회의 조직 및 진행, 전문의 연수교육의 제목 및 연자 선정, 대한방사선의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당해년도의 가장 우수한 논문의 저자에게 주어지는 학술상 수상자의 선정, 대한방사선의학회 회원으로서 국내에서 수행된 연구로 해외 유명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우수논문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해외우수논문 수상자의 선정, 학회가 주관하여 지급하는 연구비에 대한 연구계획서의 평가, 학회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산하 연구회의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다. 1993년 10월 이후로 학술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이종태(李鍾太)가 선임되었고 간사 최병인(崔炳寅), 위원 고병희(高秉熙), 김상진(金相鎭), 김선용(金善用), 김용주(金容柱), 김인원(金仁元), 김종수(金鍾壽), 김호균(金昊均), 서진석(徐桭錫), 송군식(宋君植), 이동호(李東鎬), 조경식(趙京植), 차인호(車仁鎬), 최규호(崔圭皓), 한문희(韓文熙) 등 14인이 업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추계학술대회
  1) 개요
  6.25동란으로 인해 부산에서 개최되었던 제7회 학술대회와 1987년 아시아대양주방사선의학회(AOCR)가 서울에서 개최됨에 따라 부득이 서울 개최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부산에서 개최되었던 제43회 학술대회를 제외하고는 추계학술대회는 대부분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학술대회의 내용은 제18차 대회 (1962년)까지의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1963년부터 1984년까지의 연제 발표 숫자는 11편부터 44편 정도이었으나 1985년 이후로 급증하여 1994년에는 구연 260편 학술전시 99편으로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는 대한방사선의학회의 좋은 지표가 된다.(표 2-3-1.)
  표 2-3-1. 역대 추계학술대회 개최 현황
 
일 시 장 소 대회 내역
1 1946 서울 의대  
7 1953 부산  
18 1962.10.27 서울 의대  
19 1963.10.28 원자력원의학연구소 구연:24연제
20 1964.10.10-11 원자력원의학연구소  
21 1965.10.30 서울 의대 구연:29연제, 지상발표:7편
22 1966 서울 의대 구연:26연제, 지상발표:16편
23 1967.11.4 서울 의대 구연:11연제, 지상발표:18편
24 1968.11.2 서울 의대 구연:30연제, 지상발표:20편
25 1969.11.22 서울 의대  
26 1970 서울대보건대학원 구연:17연제, 지상발표:14편
27 1971.10.16 서울 풍전호텔 특강:2편
1).Arthrography (Haage H; Kiel Univ.)
2).Treatment of prostate cancer (Bennet JE; Manitoba Univ.)
구연:40연제, 지상발표 2편, 퀴즈.
28 1972.10.13-14 카톨릭 의대  
29 1973 한양 의대  
30 1974.10.25-26 서울 의대 10월25일: 필름판독회, 증례전시, 퀴즈. 10월 26일: 구연:30연제, 지상발표:51편
31 1975.10.11 서울 의대

 

32 1976.11.12-13 경희 의대 11월 12일: 필름판독회, 증례전시, 퀴즈 11월 13일: 구연:26연제, 지상발표:40편
33 1977.10.13-14 경희 의대
서울도큐호텔
11월 25일: 필름판독회, 증례전시, 퀴즈 11월 26일: 구연:32연제, 지상발표:34편
34 1978.10.13-14 서울 의대
서울도큐호텔
10월 13일: 필름판독회, 증례전시, 퀴즈 10월 14일: 특강1편:CT of brain (Taveras JM; Harvard Medical school) 구연:36연제, 지상발표:30편
35 1979.11.23-24 서울 의대
서울신라호텔
11월 23일: 필름판독회 11월 24일: 구연:38연제, 지상발표:39편, 증례전시, 퀴즈
36 1980.11.29-29 연세 의대
서울신라호텔
11월 28일: 필름판독회 11월 29일: 구연:31연제, 특강:고환 및 난소암의 치료(김윤태; North Western Univ.)
37 1981.9.17-18 경희 의대
서울신라호텔
11월 17일: 필름판독회 11월 18일: 구연:36연제, 지상발표:77연제 증례전시, 퀴즈
38 1982.11.19-20 한양 의대
서울가든호텔
11월 19일: 필름판독회11월 20일: 구연:36연제, 지상발표:87연제
39 1983.10.28-29 서울 의대
서울롯데호텔
10월 28일: 필름판독회10월 29일: 구연:44연제, 지상발표:72편, 증례전시, 퀴즈
40 1984.10.12-13 연세 의대
한국과학기술원
10월 12일: 특강:CT of Spine (이규환; Texas Univ.), 필름판독회. 10월 13일: 구연:42연제, 지상발표:93편, 증례전시, 퀴즈
41 1985.10.18-19 한국과학기술원 양일간: 구연:69연제, 학술전시:74편10월 18일: 특강: Chest radiograph in infants.(Griscom NT; Harvard Medical School), 필름판독회.10월 19일: 숙제보고: 방사선과 진료에 있어서 컴퓨터의 이용.(한만청; 서울대)
42 1986.10.17-18 서울하이얏트호텔 양일간: 구연: 88연제, 학술전시: 99편. 10월 17일: 필름판독회10월 18일: 숙제보고: 방사선보고서 작성에서의 도해 및 정형 양식의 이용.(설창효; 부산대)
43 1987.10.31 부산코모도호텔 구연: 35연제, 숙제보고: 진단방사선과에서의 효율적인 필름관리 방안.(유형식;연세대), 필림판독회, 퀴즈.
44 1988.10.28-29 서울스위스그랜드 양일간: 구연:81연제, 학술전시:66편, 퀴즈.10월 29일: 특강: 유방암의 영상(오기근; 연세대), 학회보고: 수련병원 실태조사(김건상; 중앙대), 필름판독회.
45 1989.10.27-28 호텔 롯데월드 양일간: 구연:112연제, 학술전시:69편. 퀴즈.10월 28일: 특강: 1)MRI of bone & joint.(Dalinka MK, Univ. of Pennsylvania), 2)MRI of liver.(Itai Y; Tokyo Univ.), 필름판독회.
46 1990.10.26-27 호텔 롯데월드 특강(2) : 1)Biliary lithotripsy.(Burhenne HJ; Univ. of British Columbia, 2)Adverse reaction to contrast media (Katayama H; Juntendo Univ.), 심포지엄(1): 간암의 진단과 치료(최병인;서울대), 필름판독회, 구연:114연제, 학술전시:82편,
47 1991.10.25-26 호텔 롯데월드 특강(2): 1)HRCT of Lung.(Webb WR; UCSF), 2)Double contrast study, GI tract.(Ushio K; 일본 Natl. Cancer Hosp.) 심포지엄(1): 폐암 (임정기; 서울대), What's new?, 구연:162연제, 학술 전시:79편, 기기 전시:24업체
48 1992.10.29-31 호텔 롯데월드 특강(2): 1)Diagonisis and interventional radiology, bleeding acute abdomen(Ishikawa T; St.Marianna Univ.), 2)Diagonisis of malignant lymphoma by radiological imaging(Felix R; Free Univ.), 심포지엄(1): 위암(진수일; 원자력병원), 구연:230연제, 학술전시:108편 What's new?, 기기전시:20업체.
49 1993.10.28-30 호텔 롯데월드 특강(2): 1)White matter diseases(Grossman RI; Univ. of Pennsylvania), 2)CT of bowel obstruction(Megibow AJ; NYU), 심포지엄(1): 중추신경계 염증성 질환(서정호; 연세대), 구연:257연제, 학술전시:91편, 필름판독회, 기기전시:24업체
50 1994.10.20-22. 호텔 롯데월드 특강(2): 1)연골 골종양의 방사선학적-병리학적 비교(Aoki J; Shinshu Univ.), 2)비뇨기계질환의 방사선학적 소견(Pollack HM; Univ. of Pennsylvania), 심포지엄(1): Vascular intervention(박재형; 서울대), 구연:260연제, 학술전시:99편, 필름판독회, 숙제보고(1): 진단방사선과 전문의제도 및 전공의 수련의 발전에 관한 역사적 고찰(김건상; 중앙대), What's new?, 기기전시:25업체.
  학술대회의 내용은 1970년까지는 구연이 유일한 것이었으나 1971년 이후로 특강, 1972년 이후로 퀴즈, 1973년 이후로 필름판독회, 1974년 이후로 학술전시, 1985년 이후로 숙제보고, 1989년 이후로 방사선 관련기기 전시, 1990년 이후로 심포지엄, 1991년 이후로 What's new? 등의 항목이 신설되면서 다양화되었다. 대회의 일정도 초창기의 1일에서 1976년-1984년까지는 1일 반, 1985년-1991년까지는 2일, 1992년 이후로부터는 2일 반으로 길어졌으며, 구연도 1987년까지는 1개 학술대회장으로 통합하여 하였으나 1988년-1990년까지는 2실, 1991년 이후로는 3실에서 동시 다발로 진행되었다.
  2) 초록의 제출 및 심사
  학술대회의 초록은 초창기에는 당일 구연용과 향후 학회지에 완성된 논문을 게재하겠다는 의미를 갖는 지상발표용으로 구분하여 제출 받았고 이와 같은 지상발표용 초록은 1984년까지 초록집에 게재되었다. 그러나 1985년부터는 지상발표가 학술대회에서 직접 구연되는 것도 아니고 또한 향후 게재여부도 확실하지 않다는 의미에서 폐지되었다. 1991년부터는 초록을 규격화하여 연구의 모든 내용이 초록에 압축되도록 유도하였으며, 또한 사전심사제를 도입하여 이에 통과한 연제만 구연하도록 하여 연제의 질적 향상을 꾀하였다. 괄목할 사항은 제출된 초록의 구연이 거부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초록의 숫자가 감소될 것이라는 우려와는 정반대로 심사제가 도입되면서 오히려 초록의 숫자가 현저하게 증가하였다는 점이다. 접수된 초록이 심사과정에서 15-25%가 탈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제 수의 현저한 증가로 연제발표의 시작을 과거의 오전 9시에서 1992년부터는 오전 8시로 앞당기었다.
  3) 학술대회의 운영
  초창기의 구연위주의 학술대회 운영에 비하여 1971년부터 해외 학자의 초청 특강, 1972년에 퀴즈상(장기현 張基賢증언), 1974년에 증례전시상이 신설됨에 따라 퀴즈응모 및 학술전시가 활성화되었고, 1973년부터 필름판독회(panel discussion)(임재훈;林在勳증언), 1990년부터 심포지엄의 신설, 1991년부터 What's new? 코너가 추가되면서 학술대회의 구성도 다양화 및 국제화하게 되었다.
  학술대회 일정은 필름판독회가 정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1974년 이전까지는 1일이었으나 1974년부터 1984년까지는 전야제로 필름판독회 그리고 이어서 다음날 오전부터 구연 등의 주행사를 하였다. 그러나 회원의 수적 증가 및 영상기기의 다양화에 따른 발표 연제수가 증가함에 따라 1985년부터는 금,토 양일간 오전 오후에 걸쳐서 진행되었고, 1992년부터는 목,금,토 3일간에 걸쳐 개최되었다. 학술대회장의 운영은 1987년까지는 1개 대회장만을 사용하였으나 1988년부터는 구연의 수적증가에 따라 2개의 대회장에서 동시에 구연을 하게 되었고, 1991년부터는 3개 대회장에서 동시 다발적 구연을 하였다. 그러나 특강이나 필름판독 및 심포지엄은 1실로 통합하여 운영하였다.
  퀴즈상은 1972년부터 1989년까지는 20증례의 퀴즈에 대한 최우수 득점자 1인 혹은 3인에게 학술대회 종료후 간친회 석상에서 수여되었다. 이 자리에서 학술상과 함께 퀴즈상 수상자의 발표 및 수상을 하였으므로 참석자들의 지대한 관심사이었고 특히 전공의의 경우 자신의 이름을 전 회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퀴즈상은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매년 있었으나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지방 주최의 여건에 따라 없는 해도 있었다. 이와 같이 퀴즈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공의들이 담합을 하거나, 연제발표나 특강시간에 증례퀴즈실에 집중되는 등의 현상을 지양하고자 1990년부터는 소수의 증례에 다수의 정답자에 대한 기념품 증정의 형태로 변환되었다.
  학술전시는 초창기에는 일정한 규격 규정이 없이 백지에 사진과 필서로 증례보고 중심의 전시이었으나, 1978년 이후로 규격을 정하였고 1990년에 알루미늄으로 된 전시대를 제작하면서 규격을 76x100cm으로 정하였다. 전시의 방법도 초창기의 필서에서 식자, 인쇄 및 컴퓨터 인쇄로 변하였고 내용도 증례보고 위주에서 1985년 이후로는 논문의 요약, pictorial essay의 형태로 점차 변화하였다. 전시의 형태도 back board panel 일변도에서 1990년부터 illumination 및 컴퓨터를 이용한 전시 등 다양화되었다. 학술전시의 초록은 1985부터 제출을 받아 비로소 초록집에 게재되기 시작하였고, 1991년부터는 제출된 초록을 사전에 심사하여 이에 통과된 것만을 전시하게 되어 전시의 질적 향상을 꾀하게 되었으며, 1994년의 경우 제출된 초록의 70% 정도만 전시되었다. 필름판독회는 1973년 한양대학병원에서 개최된 제29차 학술대회에서 한만청(韓萬靑)의 사회에 박창윤(朴昌潤), 김병수(金炳洙)가 토론에 참석하여 시작되었으며, 이듬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강의실에서 개최되었던 제30차 학술대회에서는 당시 서울의대 조교수 한만청의 사회로 신경섭(辛璟燮), 윤용규(尹鏞圭), 서정호(徐廷鎬) 등이 증례 토론을 하였다. 이후 필름판독회는 미지의 증례를 토론한다는 점에서 토론자뿐 아니라 학술대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의 흥미를 유발하여 매년 추계학술대회 프로그램의 꽃으로 자리를 잡았다. 사회자에게는 증례의 선정에서부터 토론자의 선정, 학회장에서의 토론 유도의 역할이 주어졌다. 토론자의 선정은 1988년까지는 초임 대학교수에서 주로 선정하였으나 1989년부터는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의 폭이 넓어졌을 뿐아니라 보다 전문성 있는 토론을 유도하기 위하여 각 세부전공(subspecialty)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진급 교수를 선정하였다. 역대 필름판독회의 사회자 및 토론자의 명단은 표 2-3-2.와 같다.
  표 2-3-2. 추계학술대회 panel discussion 진행 및 토론자
 
연 도 회 차 사 회 자 토 론 자 장소 및 일시
1973 29차 한만청
(서울대)
김병수, 박창윤 한양 의대
1974 30차 한만청
(서울대)
신경섭, 윤용규 서정호 서울의대 10월 25일
1976 32차 박용휘
(카톨릭대)
경희 의대 10월 12일
1977 33차 우원형
(고려병원)
함창곡, 김건상 최두석 경희 의대 11월 25일
1978 34차 박용휘
(카톨릭대)
연경모 서울 의대 10월13일
1979 35차 한만청
(서울대)
서수지, 정규병, 이성우,조온구 서울 의대 11월 23일
1980 36차 박창윤
(연세대)
장기현, 김호균 안관식 연세의대 11월 28일
1981 37차 김순용
(경희대)
하해구, 최규옥 이관세,박석희 경희 의대 9월 17일
1982 38차 함창곡
(한양대)
박재형, 성기준 방찬영,이선화 한양 의대 11월 19일 (금)
1983 39차 서수지
(계명대)
최병인, 김기황 이재문,김동원 서울 의대 10월 18일 (금)
1984 40차 서정호
(연세대)
강덕식, 임정기 배상훈,차인호 연세 의대 10월 12일
1985 41차 김춘열
(카톨릭)
고영태, 서정수 유필문,김종수 한국과학기술원 존슨강당 10월 18일
1986 42차 서원혁
(고려대)
성기열, 우성구 김상진,전석철 서울하얏트호텔 10월 17일
1987 43차 이정식
(이화대)
설헤영, 황미수 설창효,김종덕 부산코모도호텔 10월 28일
1988 44차 이병철
(충남대)
김용주, 김인원 이종범,변홍식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 10월 28일
1989 45차 한만청
(서울대)
최규옥, 오용호 강덕식,이승로 서울롯데월드 10월 27일
1990 46차 김건상
(중앙대)
고병희, 이석홍 이선화, 임태환,정태섭 서울롯데월드 10월 27일
1991 47차 오기근
(연세대)
김승협, 김옥화 김창준,김선용 서울롯데월드 10월 26일
1992 48차 연경모
(서울대)
김정혁, 이경수 강형근,서진석 서울롯데월드
1993 49차 강덕식
(경북대)
한문희, 송군식 양승호,김은경 서울롯데월드 10월 29일
1994 50차 정규병
(고려대)
최규호, 김일영 박진균,성동욱 서울롯데월드 10월 21일
  1966년에 학술상이 제정되어 매년 수상자를 배출하였고 제1회 수상자는 박용휘(朴龍輝)로 수상 연제는 "Colloidal gold 혈액제거율검사의 간주사상 판독에의 응용" 이였다. 학술상 수상자의 결정은 1977년까지는 학술대회 당일 발표된 연제의 구연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나, 1978년부터는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의 저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포상된 연제는 그 당시 연구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되는데, 1971년에는 방사선치료, 1975년 및 1976년도에는 심장 및 췌혈관조영술, 1979년에는 초음파진단에 관한 연구가 수상을 하였다. 1984년부터 1990년까지의 7년 동안은 각종의 중재적시술에 관한 연구가 수상을 하여 이 기간동안 방사선과학의 주된 팽창 분야가 무엇이었음을 일목요연하게 대변하고있다. 1989년부터는 대상, 장려상, 전공의 학술상으로 나누어 춘계학술대회에서 시상과 함께 수상자 논문 발표시간을 신설하였다. 1978년부터 전공의 구연상이 제정되어 구연에 대한 열의를 고조시켰으나 연제의 증가에 따라 3개의 발표장에서 동시 다발적 구연에 대한 심사의 난점, 공정성의 문제가 제기가 되어 이는 1988년까지만 지속되었다.
  1988년부터는 제5차 아시아대양주방사선의학회(AOCR) 학술대회 본부로부터 기증 받은 기금을 재원으로 하여 해외 우수학술지에 대한방사선의학회 회원으로서 국내의 연구를 게재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 해외문헌저술상이 제정되어 매년 4-6명에서 미화 2,000달러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 역시 춘계학술대회에서 전년도의 업적을 대상으로 포상하고 있다.
  학술대회의 진행 면에서는 1987년의 제5차 아시아대양주방사선의학회와 1992년의 제3회 아시아초음파의학회(AFSUMB) 학술대회를 치르면서 설비나 조직 운영면에서 괄목할 발전을 하여 국제 학술대회와 비교하여 손색이 없게 되었다.
   
춘계학술대회
  춘계학술대회는 1972년부터 시작하였으며 지방대학의 주관하에 1984년까지는 심포지엄의 형태로 운영하였으며 1985년 부산의 코모도호텔에서 개최된 대회부터 일반연제의 구연도 추가되어 10개의 연제가 발표되었다. 춘계학술대회의 연제수는 그 후 점차 증가하여 1993년도 서울 소재의 교육문화회관에서 주최된 대회에서는 150개의 연제가 구연되었다.(표 2-3-3.) 1991년도부터 초록의 규격화와 함께 사전 심사제가 도입되었고 10-20% 정도의 연제가 심사 과정을 통하여 탈락되었다.
  표 2-3-3. 역대 춘계학술대회 요약
 
연 도 장 소 일 시 대 회 내 역
1974 광주 관광호텔 5월 11일 심포지엄 : 6연제
1975 부산 의대 4월 26일 심포지엄 : 7연제
1976 충남 의대 4월 24일 심포지엄 : 6연제
1977 서울 의대(20일), 엠버써더 호텔(21일) 6월 20일-21일 심포지엄 : 19연제(한인 북미 방사선의학회 회원과 공동 개최)
1978 경북 의대 4월 1일 심포지엄 : 6연제
1979 전북 의대 5월 12일 심포지엄 : 6연제
1980 전남 의대 5월 17일 심포지엄 : 6연제
1981 경주 조선호텔 4월 25일 14:00-17:30 주제 : 폐 질환
1982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 4월 24일 14:00-17:35 주제 :The Kidney
1983 광주 신양파크호텔 5월 7일 14:00-18:00 주제 : 위장관계질환의 진단
1984 전북 의대 4월 28일 14:00-18:00 주제 : 복부영상진단 9연제
1985 부산 코모도호텔 4월 27일 14:00-18:00 주제 : 특강인사 3인포함 10연제 일반연제 발표
1986 대구 금호호텔 4월 26일 14:00-18:00 주제 : Head and neck Hepatic tumor
1987 서울 전경련회관 5월 15일 09:00-18:00 주제 : 일반연제 31편 오후 심포지엄 4연제
1988 경주 조선호텔 6월 10일 09:00-12:00 주제 : 일반연제 33편 발표 (한일심포지엄과 공동 개최)
1989 광주 신양파크호텔 4월 28일 주제 : 일반연제 34편 구연
1990 서울 힐튼호텔 4월 28일 주제 : 특강 (1), 일반연제 58편 구연
1991 무주 리조트 4월 27일 주제 : 특강 (2), 심포지엄 (1),Technical forum (1), 학술상수상논문발표 (3) 일반연제 구연 : 53편
1992 유성 관광호텔 4월 24일- 25일 주제 : 특강 (2), 심포지엄 (1), Technical forum (1), 학술상수상논문발표 (3) 일반연제 구연 : 84편
1993 서울교육문화회관 4월 23일- 24일 주제 : 특강 (1),심포지엄 (1), 학술상수상논문발표 (3) 일반연제구연 : 150편
1994 진주 경상의대 4월 22일 - 23일 주제 : 특강 (1),심포지엄 (1), 학술상수상논문발표 (3), Technical forum (1), 일반연제구연 :143편
  춘계학술대회의 증례 퀴즈는 1975년부터 시작되었는데 이는 주최하는 대학의 주관하에 추계학술대회의 방식과 같게 20증례에 대한 최고득점자 1인에 대하여 포상을 하였다. 증례퀴즈상은 1987년까지 지속되었으나 그 이후로 전공의들의 퀴즈응모에 대한 편중적 관심이 학술대회 전반적 운영에 바람직하지 못한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중지되었다.
  1971년부터는 학술대회의 국제화와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해외의 유명 학자들을 초청하여 특강을 하도록 하였다.
   
국제 학술대회
  1) 국제학술대회의 참가 및 논문발표
  대한방사선의학회 회원의 국제학술대회 참가는 1959년 뮨헨에서 개최되었던 제9차 International Congress of Radiology(ICR)라 할 수 있으며 이때에 김정진(金楨鎭)회원이 참석하였고 1971년도에는 Melbourne에서 열린 제1회 Asian Oceanian Congress of Radiology(AOCR)에 강석린(姜錫麟), 박용휘 등 2명이 참석하여 선진 방사선의학에 접하고 전하는 역할을 하였다. 이후 ICR 및 AOCR에 대한방사선의학회의 회원이 매회 참가하였고, 이는 1983년에 한만청 등이 1987년도에 개최될 제5회 아시아대양주방사선의학회 학술대회를 서울로 유치하는데 밑거름이 되었다.
  대한방사선의학회 회원으로서 국내의 연구로 국제학술대회에서 연제를 발표한 것은 1968년 강석린이 일본방사선의학회에서의 "Pulmonary Angiography in totally destroyed lung"이 처음으로 사료된다. 회원들의 해외유수 의료기관으로의 연수가 증가하면서 특히 1987년에 아시아대양주방사선의학회를 개최한 이후로 회원들의 국제학술대회 참가 및 연제발표에 대한 열의가 뚜렷이 증가하였다. 국제방사선의학회 학술대회중 그 규모나 권위가 가장 높은 북미방사선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서는 1985년 박재형(朴在亨)이 "Imaging and measurement of flow velocity with new phase encoded MR Imaging technique" 라는 연제로 국내의 연구로는 최초로 연제발표를 한 이래 학회참석 회원 수와 연제발표의 양적인 면에서 꾸준한 성장을 보여 1993년에는 110명의 회원이 참가하여 41편의 논문을 구연 혹은 전시를 하여 국제화 선진화의 도상에 있는 대한방사선의학회를 과시하였다. 1992년에는 국내의 연구로는 처음으로 임정기가 "Pulmonary tuberculosis : High-resolution CT correlated with Pathological Findings of Isolated Lungs" 이라는 제목의 학술논문 전시로 Cum Laude 상을 수상하였고 오용호(吳勇鎬)는 "Loculated Fluid Collection in Hepatic Fissures and Perihepatic Recesses: Pitfalls in Assessment of Pseudohepatic Lesion on Sectional Images "라는 제목으로 Certificate of Merit 상을 수상하였다.
  1985년 이후로 대한방사선의학회에서도 전공분야의 세분화 경향이 시작되면서 국제학술대회의 활동도 세부전공분야(subspecialty) 학술대회로도 확장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는 특히 1990년도 이후에 더욱 두드러진 경향이다. 대한방사선의학회 회원으로서 국내 자료로 외국 학술지에 제1저자로 게재한 것은 1961년 미국학술지인 Radiology(78:596-601)에 "Pulmonary Paragonimiasis as a cause of L ffler's syndrome"의 제목으로 발표한 박용휘의 논문이 최초이다. 1985년도 이후로 해외 논문 게재는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며 1994년에는 연간 60-70편에 이르고 있다.
  2) 국제 학술대회의 유치
  가. 제5차 아시아대양주방사선의학회
  1983년 방콕에서 개최된 제4차 아시아대양주방사선의학회에서 한만청 등이 주축이 되어 1987년의 제5차 대회를 서울로 유치하는데 성공하여 1987년에는 대한방사선의학회 주최의 최초의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제5차 아시아대양주방사선의학회 조직위원회의 구성은 회장 안치열(安致烈), 사무총장 한만청, 분과위원회 위원장 8인, 자문위원 20인, 그리고 위원 95인으로 되었으며 1987년 9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서울 힐튼인터내쇼날호텔에서 공식언어는 영어로 개최되었다.
  총 36개국에서 2,100명이 참가하였으며 국내인사 등록 715명, 해외인사 등록 738명이었고 학술대회의 내용은 특강(2개), plenary session(4개), 심포지엄(23개), 일반강의(16개), 일반연제 발표(36 session) 등이었고 발표연제수는 초청강연 138개, 일반연제 241개, 학술전시 102편 등이었다.
  초청연사는 UC San Francisco 의 과장인 Margulis AR와 St.Louis의 Lee JKT 등 80명이었고 기기전시는 총 214 부스에 80개 회사가 참석하였다.
  이 대회는 조직, 운영, 학술발표 및 기기전시의 질, 참가자의 열성도 및 수적인 면에서 완벽한 국제학술대회였다는 외국 참가자들의 일치된 견해이었다. 이 대회의 성공적 수행은 대한방사선의학회의 학문적 수준을 해외의 유수 학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국제적 학술교류에 큰 활성제가 되어 많은 국내 학자들에게 해외 유학에 관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 제1차 아시아태평양심혈관 및 중재적방사선과학 학술대회 (The first Asian-Pacific Congress of Cardiovascular and Interventional Radiology)
  대한방사선의학회의 후원으로 제1차 아시아태평양심혈관 및 중재적방사선과학 학술대회가 1993년 5월 24일부터 5월 27일까지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는 국내에서 갖는 국제학회로서는 최초의 세부전공(subspecialty)학회였다. 이 학술대회의 대회장은 한만청, 사무총장은 박재형이었다. 등록인원은 22개국에서 총 833명(국내 522명, 국외 311명) 이었으며, 28명의 초청연사(국외 17, 국내 11명), 3개의 특별강연, 3개의 plenary session, 11개의 심포지엄 session이 있었다. 자유연제 구연은 104편이었고 전시는 90편이 있었다. 기술전시(technical forum)는 34개 회사에서 129부스에 전시하였으며 전시장내에 색전치료, 담도계 스텐트, 혈관성형술, TIPS 등에 대한 technical forum이 있었다.
  이 국제학술대회는 1987년의 아시아대양주방사선의학회, 1992년의 아시아초음파의학회와 함께 대한방사선의학회의 국제화에 공헌을 하였다.
  다. 한일방사선의학회 (Korean-Japanese Radiology Congress)
  1969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12차 국제방사선의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Radiology)에서 한국의 박용휘와 일본의 安河內浩(야수코치 히로시)가 한국과 일본의 방사선의학의 현황 및 교류 가능성에 대하여 토의한 바 있었으며, 그 후로 1970년대 초 양국의 방사선과의사의 부분적인 교류가 있었고 이를 통하여 양국간의 학술적 교류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1979년 당시 대한방사선의학회 이사장이던 한만청이 일본의 순천당의대에서 개최된 제2차 세계초음파의학회(World Federation of Societies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 WFSUMB)에 참가중에 일본방사선의학회(Japanese College of Radiology)의 회장이던 安河內 및 西岡淸春(니시오까 기요하루) 등과 함께 1980년 2월에 서울에서 제1회 한일방사선의학회를 개최하기로 합의를 하였으며, 한국측 조직위원으로 박용휘, 한만청, 김재섭(金在燮), 박수성(朴琇誠), 일본측 조직위원으로 安河內와 西岡으로 구성하였다. 1980년 9월 19일, 20일 양일간에 서울대학병원 A강당에서 "상복부의 방사선의학"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의 한만청, 박용휘, 박창윤, 김순용(金舜鏞) 등이 5연제, 일본대표 13인의 14개 연제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그 이후 매 2년마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면서 학술대회가 개최되었는데, 1982년 9월 29일 30일 양일간 일본의 도쿄에서 "신장 및 부속기의 방사선과학"이라는 제목으로, 1984년에는 서울대학병원에서 "Radiology of the chest"라는 제목으로, 1986년에는 일본 오끼나와에서 "Radiology of the head and neck, hepatic tumors"라는 제목으로, 1988년에는 경주조선호텔에서 "Radiology of the abdomen"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되었다. 특정주제를 가지고 개최하다보니 참가자의 폭이 제한되는 경향이 있어 1990년 일본 모리오까대회부터는 자유연제로 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참여도가 점차 낮아지는 경향이 있어 1992년 제주도대회부터는 양측에서 2인씩의 특강연자를 내기로 합의하였고 1994년 대회는 일본 山梨(야마나시)현 甲府(고후)시에서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