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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표   시대별 변천   분야별 변천   인물사   병원별 방사선과의 역사   유관학회 및 단체   방사선 의학산업
 
   KRSNA의 활동
   
미국내 활동
  KRSNA는 북미 한인의사회중 전문의학회로는 처음이며 유일한 학회로 정치, 학벌, 지방적인 개념에서 탈피하여 거주 각 도시에 산재된 한인 방사선과 의사들의 학구적인 입장에서 학술과 친목을 위주로 하는 학회로서 창립되었으며 한국 방사선의학계를 위하여 학문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회장단이 노력을 경주하였다. KRSNA의 공식 학회보인 "방사선의학회보"의 창간호에 윤흔영의 "Radiology in primary aldosteronism", 조경제의 "Alteration in gastric physiology resulting from both selective arterial embolization and vasopresin infusion" 등 42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등 회원들의 학술활동이 활발하였다.
  KRSNA의 회원들은 미주 내에서 저마다의 노력과 능력으로 미국 내에서 인정을 받고 있으며 학술적인 면에서도 큰 업적을 남기신 분이 적지 않다. 장재한은 1970년이래 Kansas의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CT mammography의 권위자로 1971년부터 1992년까지 AJR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였고, Thomas Jefferson대학과 Texas주립대학 Health Science Center의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Miami대학의 교수인 이규환은 "Ischemic Chiasmal Syndrome" 등의 업적으로 신경방사선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윤흔영은 1966년 이후 Vanderbilt대학과 Indiana대학의 교수로 혈관중재적 방사선과분야에서 활약을 하였으며 최근 Indiana대학에서 "John A. Campbell Professor of Radiology"의 영예를 얻었다. Kansas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이교락은 소화기방사선과학 분야에서 활동중이고 "Essential of Gastroenterology"의 공저자이기도 하다. 신명수는 Alabama대학의 교수로 평생을 교육병원에서 종사중이며, 여웅연은 핵의학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현재 Kentucky의대에 교수로 재직중이며 "핵의학 영상의 artifact 및 variant"저서를 남겼다. 핵의학 분야의 박희명은 현재 Indiana대학의 교수로 재직중이며, 박찬희는 Thomas Jefferson의대에서 핵의학과장으로 재직중이고 이원재는 비뇨방사선과학 및 중재적방사선과학 분야에서 활약중이며 percutaneous nephrolithotomy의 선구자로 Albert Einstein의대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Cranial MRI and CT"의 저자로 유명한 이승호는 Temple의대, New York Upstate Medical Center 등에서 교수로 재직하다가 현재는 New Jersey의 Muelenberg Regional Medical Center의 Neuroscience center의 과장으로 신경방사선과학의 세계적인 대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Texas주립대학 MD Anderson Cancer Center에서 교수로 활동중인 김의신은 "radioimmunodetection of cancer"의 개척자이며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의 대가로, "The best doctors of America"에 1991년과 1994년도에 두번씩이나 선발되어 기염을 토하고 있다. 조경제는 미시간의대에서 중재적방사선과학의 과장 및 교수로 재직중이며 최경희는 1974-1976년에 연세의대 강사로 재직하였고 현재는 New Jersey 의대에서 부교수로 복부방사선과학 분야에서 활동중이다. 치료방사선과학의 분야에서는 Case Western 대학에서 김재호가 교수로 활동중이며 정정택이 SUNY, Health Science Center에서 과장으로, 최찬혁은 Harvard의대에서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밖에 최용규는 Illinois대학 Medical Center에서, 송인숙은 Mt. Sinai의대, 고충환은 Illinois 의대, 남신일은 Loyola대학에서, 윤봉현은 Finch대학, 차응만은 Chicago의대에서 봉사중이거나 활약한 바 있다.
  그러나 1970년대 중반이후로 점차 한인의사들의 미국내 방사선과 수련의 길이 막히고 취업도 불가능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비교적 마지막 시기에 유학하여 방사선과전문의를 취득한 최인섭은 New York 의대 Medical Center를 거쳐 현재 Harvard 의대 부교수로서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에서 중재적 신경방사선과학 분야의 책임자로, 김덕수는 Harvard의대 Beth Israel 병원에서 중재적방사선과학 분야의 책임자로 맹활약 중에 있다.
   
재미 회원들의 모국에서의 활동 및 기여
  KRSNA회원들과 국내학회와의 연관은 1970년대까지 북미방사선의학회 학술회의에 참석을 원하는 국내 방사선과 전문의들에게 공식 초청장을 만들어 학회에 참석토록 주선해 왔으며 RSNA 연례 회의에 참석하는 국내 방사선과 전문의들과 친목 및 학술정보를 교환하고 또한 국내의 방사선과 전문의들이 미국내 유명 대학병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내 방사선과의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1977년 6월 21, 22일 한미합동방사선과 학술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때 미국에서 30여명의 방사선과 전문의들이 참석하여 변효현의 "Recent Advance in Nuclear Cardiology", 김병훈의 "Malignant Otitis Media", 김석기의 "Malignant Lymphoma of GI Tract", 김태환의 "Medulloblastoma : Improved Survival Results by Modified Radiation Regimen", 이규환, 서정호(徐廷鎬)의 "Neurological Evaluation of Spinal Stenotic Lesions" 등을 발표하여 최신의학정보를 국내에 파급시켰다. 8대 여웅현 회장 때에는 RSNA meeting에 연제를 발표한 국내 의사들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하여 업적을 격려해 주고 있다. 이러한 국내학회에 대한 끝없는 격려와 학술교류로 대한방사선의학회의 발전 및 국제적 위상제고에 밑거름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국내 방사선의학에의 기여는 일시 귀국하여 교수로 활약한 경우, 안식년 등을 이용하여 국내에서의 교육에 참여한 경우, 각종 국제, 국내 학술대회에 초청연사로 참여한 경우, 일시 귀국 시에 강의를 하는 경우와 국내 방사선과 전문의들을 초청하여 미국에서의 교육을 주선하거나 직접 교육하는 경우가 있었다. 6.25전쟁후 국내학회가 아직 제자리를 잡지 못할 시기인 1950년대 말부터 1960년대 초에 많은 방사선과 전공 한인의사들이 귀국하여 방사선의학 교육에 참여하였다. 이들중 안승봉, 김응호, 이규환, 신명수(申命秀) 등은 국내의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미국으로 이주한 재미회원들이다. 안승봉은 세브란스 의전 졸업 후 도미하여 한인 최초로 미국 방사선과전문의를 획득한 후 1958년부터 1970년까지 세브란스병원 방사선과장에 재직중 방사성동위원소 및 치료방사선과분야에 주력하여 연세의대 암센타 신설에 공헌하였으며, 김응호도 미국에서 전문의 자격을 얻은 후 1960-1966년까지 가톨릭의대 방사선과장으로 재직하면서 국내 방사선의학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1961년부터 1964년까지 이규환도 일시 귀국하여 연세의대 방사선과장서리 및 원자력병원 방사선치료실장으로 재직하였고 신명수는 1963년부터 1969년까지 서울의대 방사선과 조교수로 근무하다 다시 이주하였다.
  1985년 윤흔영은 안식년을 이용하여 6개월간 연세의대에 교환교수로 근무하였고 박찬희가 1987년에 6개월간 연세의대에, 그리고 1995년 1월부터 6개월간 아주대학에 교환교수로 근무중이다. 여웅연, 이승호, 김의신, 최찬혁 등도 대개 1개월 정도의 방문교수로서 교육과 진료에 참여하여 1980년대의 한국 방사선의학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틈틈히 시간을 내어 국제학회 및 각종 연수교육 초청연사로 일시 귀국하여 국내학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은 고충환, 김덕수, 김석기, 김의신, 김재호, 박희명, 송성호, 송인숙, 신명수, 여웅연, 윤봉현, 윤흔영, 이교락, 이규환, 이승호, 이원재, 장재한, 정정택, 정찬국, 조경제, 차응만, 최경희, 최인섭, 최찬혁, 한수성, 한주용 등이다. 그 외에도 재미방사선과전문의들은 국내 방사선의학의 발전을 위하여 1970년대부터 국내 유능한 후배들의 미국 유수한 대학병원에서 배울 수 있는 연수기회를 제공하였다. 1975년 Philadelphia의 Thomas Jefferson의대 이규환은 서정호를 초청하였고, 1980년대 당시 Cornell의대 New York Hospital에 재직 중이던 오용호(吳勇鎬)는 고영태(高永泰), 김기황(金基滉), 윤엽(尹燁), 윤종현(尹鍾炫), 은충기(殷忠基), 이선화(李善和), 이창준(李昌俊), 임재훈(林在勳), 정규병(鄭圭柄), 최우석(崔祐碩) 등에게 연수기회를 제공하였고, 현재 Houston의 MD Anderson Cancer Center에 재직중인 김의신은 강형근(姜炯根), 남경진(南慶鎭), 문태용(文泰容), 박정미(朴貞美), 변홍식(邊弘植), 서정수(徐廷守), 송호영(宋昊永), 윤엽, 이승로(李承魯), 조병제(趙秉濟) 등에게, New York University에 재직중이던 최인섭은 강익원(姜益遠), 김동익(金東翼), 변홍식, 양일권(梁一權), 이남준(李南俊), 이동호(李東鎬), 이열, 최우석 등에게, Michigan대학에 재직중이던 조경제는 송경섭(宋慶燮), 주인욱(朱仁煜) 등에게, Thomas Jefferson대학의 박찬희는 김일영(金一英), 유형식(兪亨植), 이종두(李鍾斗)등에게, 현재 Indiana대학의 윤흔영은 성규보(成圭寶)에게, 현재 Mount. Sinai 의대의 송인숙은 이남준, 설혜영(薛惠榮) 등에게, 현재 Kansas 의대의 장재한과 이교락은 고병희(高秉熙)에게, 여웅연은 이선화에게, 이중길은 박진균(朴進均)에게 연수기회를 제공 최신지견을 습득하게 하여 대한방산선의학회 발전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