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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표   시대별 변천   분야별 변천   인물사   병원별 방사선과의 역사   유관학회 및 단체   방사선 의학산업
 
   교육의 발전
   
의대교육의 발전
  1970년대에는 1960년 후반에 설립된 의과대학들의 부속병원이 개원을 시작하였으나 1960년대에 많은 방사선과 전문의들이 미국으로 이주한 연유로 당시 교수요원의 부족현상이 심각하였다. 당시 에는 신설대학의 경우 고작 1-2인의 교수가 강의를 담당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1970년대 후반 경제 사정의 호조로 부족한 의사의 수를 채우기 위해 의과대학이 계속 증설되었다. 1971년 중앙대학교, 1978년 순천향대학교, 원주의과대학교, 1979년 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 인제대학교, 1980년 원광 대학교, 1981년 경상대학교, 고신대학교, 1982년 한림대학교, 1984년 동아대학교, 인하대학교, 충 북대학교, 1985년 건국대학교, 동국대학교, 그리고 1980년대 말에 단국대학교, 아주대학교, 울산대 학교, 대구가톨릭병원 등에 의과대학이 신설되었다. 1980년대 초에 새로운 영상기기의 도입과 함께 전문의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모든 의과대학에서 전임교원의 수가 크게 늘기 시작하였다. 또한 세부전공분야가 정착화 되면서 학생강의의 질도 점차 나아졌다. 교육의 방법은 1960년대에 칠판을 주로 사용하던 것이 방사선의학의 특성상 시청각 교육기자재 의 사용이 불가피하여 1970년대부터는 환등기를 이용한 슬라이드의 사용이 늘기 시작하였으며 1980 년대에 들어서는 칠판만을 이용한 강의는 사라지게 되었다.
   
전공의 교육의 발전
  1970년대 후반 각 의과대학 및 수련병원에 전임교원 및 전문의의 숫자가 증가하면서 전공의의 교육도 발전하게 되었다. 전문의는 진료의로서의 지식과 기술은 물론 교육 및 연구의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경험을 갖추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1971년에 전문의 응시 자격요건으로 응시자 가 제1저자인 논문 1편을 포함하여 2편 이상의 논문을 별책으로 제출할 것을 의무화하였다. 이 제 도는 전공의 수련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학회지에 출간되는 논문의 양적 확보의 측면도 있었다. 1973년 전문의자격시험의 관리가 국립보건원으로부터 대한의학협회로 이관되고 이를 분과학회 협의회에서 관장하게 됨에 따라 출제 및 전형에 있어서 대한방사선의학회의 자율권이 신장되었고 이에 따라 그 관리도 보다 발전하게 되었다. 전문의 고시업무는 1983년 상임이사제가 채택되어 수 련·고시이사가 업무를 관장하면서 전문화되기 시작하여 오늘날 대한의학회 산하 분과학회 중 고시 업무를 가장 모범적으로 수행한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전공의의 수련기간은 1979년 입국자까지는 4년이었으나, 1980년부터 1990년 사이의 입국자는 3 년제이었고, 1991년 입국자부터는 다시 4년제로 환원하였다. 또한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말 지적 소유권 문제가 대두될 때까지는 국내에서 외국서적의 해적판이 남발되는 시기였으므로 전문의는 물론 전공의들도 값싼 가격에 많은 최신서적들을 구입할 수 있었다. 이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전문서적들을 구입할 수 있었던 이유로 도서구입비가 예상외로 더 큰 비중으로 지출되었지만 대부분의 전문의와 전공의들이 방사선의학에 관계되는 전문 서적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방사선의학의 발전과 교육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