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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표   시대별 변천   분야별 변천   인물사   병원별 방사선과의 역사   유관학회 및 단체   방사선 의학산업
 
   시대적 배경
   
 

1970년대는 1959년의 전문의 제도의 시작, 1964년도의 대한방사선학회지의 창간, 1968년 검진협회의 창설 등을 거쳐 조직 및 제도의 근대화, 학술 및 교육의 전문화, 진료의 세분화를 이룩한 발전기로 구분될 수 있으며, 또한 이 시기는 1980년대 이후의 도약을 위한 힘의 축적기이기도 하다. 이 시기는 내적으로는 흉부X선 검진의 판독권을 방사선과 전문의의 고유역할로 규정짓기 위한 자구노력의 결실, 학술대회에서 해외 학자의 초청강연을 통한 선진학문의 소개, 학술대회 진행의 다양화를 통한 학술적 경험 전달의 효율화 및 동기부여, 이사장제도의 도입을 통한 업무의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추진, 다양한 방사선학적 검사법의 도입 및 Seldinger 방법을 이용한 혈관조영술이 정착하면서 중재적방사선과학(이 당시 "행동적방사선과학"이라는 용어를 사용) 개념의 태동, 초음파 및 CT의 도입을 통한 중첩투사영상 시대에서 단면영상 시대로의 전환 등을 발판으로 방사선과 의사의 임상적 역할의 범위를 확장시켜 온 시기였다.또한 외적으로는 제3공화국의 후반기로서 정치적 후진성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외형적 경제성장을 이룩하던 시기였다. 따라서 제도적 규제가 있기도 하였으나 전반적인 경제사정의 호전에 힘입어 방사선기기 및 기구 도입이 종전보다 용이하여 전국적으로 시설 투자가 확산되었던 시기였다.